운영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전쟁없는세상의 상설 논의기구이자 의사결정기구로 단체의 전략수립, 정책 결정, 조직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책임지는 리더십 단위입니다. 2024년에는 시바, 쭈야, 안악희, 우공, 뭉치, 사무국 활동가 3인 이렇게 모두 8명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시바운영위원
동물계 포유강 영장동물. 평화로운 성격이고 활동적이며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는 편이다. 기질적으로는 내향형이지만 외향적으로 사회화가 되어 좋은 친구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비인간동물을 매우 좋아한다. 반드시 매일 산책을 해야 한다. 인간동물은 왜 폭력과 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를 연구 중이다.
쭈야운영위원
매일 꿈을 꾼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상상을 실체화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방송작가, 문화예술 강사, 기획자로 활동했다. 계속 해왔고 아마도 죽을 때까지 할 것 같은 것은, 연극이다. 전쟁없는 세상과 인권연극제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악희운영위원
징병제 반대운동을 하려고 하다가 평화운동을 만나게 되었다. 음악을 하고 있고 과거에는 칼럼을 잠깐 썼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고 징병제 관련 단행본은 (4년째) 작업중이다.
우공운영위원
병역거부를 하면서 평화운동과 만났다. 병역거부 이후 평화주의, 반군사주의, 비폭력직접행동의 일상 실천을 고민하고 있다. 텍스트, 이야기에 매료되고 드라마를 좋아한다.
뭉치운영위원
유년시절을 보냈던 봉천동 달동네에 삶의 뿌리를 두고, 그곳에서 익힌 ‘상상력’으로 세상 이곳저곳을 연결 짓고 있다. 앰네스티에서 LGBTI 인권, 병역거부 캠페인 등을 주로 맡아 활동했다. 2018년 병역거부자의 날 자전거 행진을 계기로 전쟁없는세상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사무국

전쟁없는세상에는 3명의 활동가가 상근/반상근으로 무기감시 캠페인, 병역거부 캠페인, 비폭력 프로그램 등의 주요사업을 조직하고 필요한 단체 운영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용석사무국
책도 좋아하고 공부도 좋아하지만 노는 것을 백 만 배 더 좋아한다. 출판사에 다닐 때는 노동조합 활동을 했었고, 주로 사회운동 관련한 책들을 기획 편집했었다. 2016년, 전쟁없는세상 사무국 활동가로 돌아왔다. <평화는 처음이라> <병역거부의 질문들>을 썼다.

오리사무국
전라도 출신의 아웃사이더 기질을 가진 부모 덕분에 일찍이 사회의 불평등에 눈을 떴다. 학생운동 시절을 거쳐 평화인권연대라는 지금은 사라진 단체에서 병역거부 관련 활동을 했다. 2012~18 두레방에서 일하며 이주여성 관련 활동도 했다.
사무국
게임과 수학에 관심이 많다. 전쟁없는세상을 만나 평화를 배우고 있다. 전쟁은 현실이 아닌 게임에서만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임에서는 전쟁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으나 사실 여부는 분명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