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없는세상의 블로그에서는 활동가, 연구자, 예술가 등 여러 현장과 분야에서 분투하는 사람들이 반군사주의 평화운동의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나눠왔는데요. 올해에도 전쟁없는세상 블로그의 고정 필진이 한 달에 한 번씩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020년에는 아래 다섯 분을 모시고 군사주의, 페미니즘, 영화, 기후위기, 퀴어, 교육, 그리고 미군기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임윤경님은 평택평화센터의 평화운동가입니다. <평택평화센터 활동가 연꽃이 본 세상 –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쓰고 전시했으며, 일상에서 글과 그림으로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평택지역에서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미군 문제, 그리고 이에 맞서는 평화활동의 경험과 고민에 대해 들려주실 예정입니다.

날맹님은 인권교육센터 들의 활동가이자 병역거부자입니다. 인권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반군사, 반차별 교육에 대한 글을 써주실 예정입니다.

신필규님은 비온뒤무지개재단 활동가이자 유튜브 퀴어방송국 <큐플래닛>의 진행자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퀴어운동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군사주의와 어떻게 맞닿아있는지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배보람님은 지난 십여년 간 녹색연합에서 활동했고, 연구자이자 환경운동가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클리어>와 <이렇게 살다 보면 세상도 바뀌겠지>를 공동으로 집필했습니다. 기후위기에 맞서는 사회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 예정입니다.

손희정님은 페미니스트 문화평론가입니다. <다시, 쓰는, 세계>와 <페미니즘 리부트>를 썼고, <다크룸>을 번역했으며 유튜브 퀴어방송국 큐플래닛에서 <손희정의 TMI>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사주의를 키워드로 페미니즘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필진들의 글은 매월 20일에 업데이트됩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