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평화캠프] 마지막이면 좋겠어 팬데믹 에디션 2

제발 올해로 팬데믹이 끝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2021 평화캠프 마지막이면 좋겠어 팬데믹 에디션 2>를 준비하였습니다. 올해는 전쟁없는세상이 전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무기거래 문제, 특히 현대 무기거래의 핵심인 죽음의 시장(aka 방위산업 전시회)이 한국에서도 열리는 해여요. 그래서 그것과 연관되는 내용의 캠프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캠프는 크게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요.

첫번째 세션은 서로가 서로에게 배운다. 국제적으로는 이런 방위산업 전시회에 저항하는 행동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콜롬비아와 호주의 활동가들을 초청해서 서로의 활동에게 대해 배우고 영감이 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캠프를 너무 토요일 이른 시간부터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었지만 콜롬비아에서 참석하시는 분은 이것두 이미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리 되었습니다. ㅠㅠ 당근 동시통역이 제공되어요. ^^ 동시통역은 번역협동조합에서 수고해주실 예정이어요. 이 세션의 초대손님은요

• 콜롬비아: Oscar (BDS Movement), Santiago (La Tulpa)
• 호주: Margaret (Disrupt Land forces)
• 한국: 뭉치 (전쟁없는세상)

그리고 두 번째 세션은 10월 19일~24일 열릴 예정인 한국의 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ADEX)의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어떻게 저항행동을 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거예요. 온라인이라 조금 한계가 있지만 다양한 게임과 툴을 이용해서 되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분수처럼 뽑아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많참부, 많관부!!!

* 2021 평화캠프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