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돌아오지 못한 평화의 편지들 – <들어라 와다쓰미의 소리를>을 읽고
안악희(전쟁없는세상 병역거부팀 활동가, 징병제폐지를위한시민모활동가) 죽은 자의 수기나 저작을 읽는 것은 언제나 슬픈 일이다. 특히나 그 죽음이 비극적이었을 경우 슬픔이 배가 된다. 동아시아를 쑥대밭으로 만든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은 한국인과 중국인들로 하여금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갖게 하였고, 일본인들은 패전국민이라는 멍에를 짊어지게 되었다. 그 [...]
안악희(전쟁없는세상 병역거부팀 활동가, 징병제폐지를위한시민모활동가) 죽은 자의 수기나 저작을 읽는 것은 언제나 슬픈 일이다. 특히나 그 죽음이 비극적이었을 경우 슬픔이 배가 된다. 동아시아를 쑥대밭으로 만든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은 한국인과 중국인들로 하여금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갖게 하였고, 일본인들은 패전국민이라는 멍에를 짊어지게 되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