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목: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
저자: 박노자, 전쟁없는세상, 한홍구
출판사: 철수와 영희
출판 연도: 2008년
목차
서문 1만 3500시간의 기록
추천사 이웃을 마음껏 사랑하게 하라 – 홍세화
1. 군대 가야 진짜 남자가 된다? – 박노자
등대사 사건
병영국가의 대중화와 내면화
군사주의와 대중문화
병역거부 운동의 궁극적 목표
2. 보이는 길 밖에도 세상이 있음을 믿습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준비하라 – 오태양
출소하면 자전거를 사야겠다 – 나동혁
생각은 달라도 진심만은 알아준다면 – 염창근
생전 처음 극장에서 대성통곡하다 – 임재성
벗들에게 – 김훈태
3. 평화를 위한 선택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해 선택한 길 – 최준호
당장은 멀리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 송인욱
작지만 소중한 발걸음 – 조정의민
『나는 평화를 기원한다』를 읽고 – 최진
평화라는 프리즘 – 고동주
진짜 남자? – 안홍렬
아닌 것은 아니다 – 오승옥
익숙해지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 – 오정록
좌우 살피고 앞으로 한 걸음 – 유정민석
착각의 재구성 혹은 재발견 – 박철
아웃사이더 – 임성환
4. 올리브나무가 가르쳐 준 것 들
노무현 대통령께 드리는 이등병의 편지 – 강철민
당신은 많은 사람을 고민케 했다 – 박노자
올리브나무가 가르쳐 준 것들 – 경수
그래도 꿈꾸는 것은 멈출 수 없다 – 이원표
오늘은 휴일입니다 – 임치윤
장애인 산모의 동상 – 문상현
또 하나의 거부, 지문날인 – 이승규
나에게로 와 울어주어서 고맙습니다 – 김도형
행복 만들기 – 최재영
쁘리모 레비 – 김영진
버스기사와 촬영기사 – 정재훈
채식 이야기 – 이용석
잔소리는 반항으로 – 김태훈
5. 한국의 징병제와 병역거부의 역사 – 한홍구
1만여 명의 병역거부자들
징병제의 역사
병영국가 한국의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역사
책속에서&밑줄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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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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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쟁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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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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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은 30여 명이 병역거부자들이 병역을 준비하던 시간 그리고 감옥에서 보낸 시간에 쓴 글과 편지를 담았다. 사회에서 고립된 이들은 몸부림이라도 치듯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끊임없이 편지와 글로 세상과 소통을 했다. 그래서 병역거부자들이 쓴 자신의 이야기들은 이들이 보낸 시간만큼 묵직한 무게를 지니고 있다.
한편 병역거부 운동에 대한 박노자 교수의 [군대 가야 진짜 남자가 된다?] 와 한홍구 교수의 [한국 징병제와 병역거부의 역사]라는 글을 같이 실었다.한홍구, 박노자 교수가 이야기 하는 우리 사회의 진짜 군대 이야기
– 군대 가야 진짜 남자가 된다? 이 책에서 박노자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군대’ 란 사실 ‘살인훈련’ 보다도 ‘복종훈련’ , 철저하게 위계질서적 인간관계에 대한 훈련을 의미한다” 며, 결국 “한국군대가 민간 사회에 보내는 인간형은, 특별한 호전성을 갖는 ‘싸움꾼’ 이라기보다는, 장시간 고강도 노동과 독재형 직장 관계에 쉽게 적응할 순응적인 ‘한국형 샐러리맨’ 이라고 주장한다.
한홍구 교수는 [한국 징병제와 병역거부의 역사]라는 글을 통해 “1600명이라는 사람들이 양심의 문제로 감옥에 갇혀있는데 이를 전혀 알지 못했던 자신의 무관심이 부끄러웠다.”고 고백하며 1930년대 부터 있어온 병역거부의 역사와 징병제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병역거부 운동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