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확산탄금지협약(Convention on Cluster Munitions)이 발효된지 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확산탄이 국제적인 법률로써 금지된지 4년이 되었다는 것인데요, 아직까지 한국 정부는 확산탄금지협약 가입에 별다른 의사를 보이고 있지 않을뿐더러 대북 억제 전력에 있어 확산탄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한국은 확산탄의 주요한 생산, 수출, 수입, 비축국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확산탄과 같은 비인도무기의 전면적인 금지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온 무기제로는 오늘 확산탄금지협약 발효 4주년을 맞아서 이를 알리기 위해 지하철 2,6호선을 타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확산탄 금지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2014년 8월 1일 확산탄금지협약 발효 4주년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