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차드가 비준서를 기탁하면서 확산탄금지협약의 80번째 당사국이 되었다. 차드는 협약에 규정된 대기 기간을 거쳐 2013년 9월 1일에 정식으로 당사국이 된다. 차드는 협약을 만들어낸 오슬로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확산탄에 대한 포괄적인 금지를 지지해왔다.
차드는 2012년 5월 28 ~ 30일 가나에서 개최된 아크라 확산탄금지협약 보편화 지역 회의에 참석했다. 당시 이 회의에서 아프리카 지역의 34개국이 확산탄 없는 아프리카를 최종 목표로 하는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확산탄금지연합의 에이미 리틀 캠페인 팀장은 “우리는 차드가 협약에 참여한 것을 환영하며 점점 더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모든 정부가 이 생명을 살리는 조약에 참여하도록 보장하기 위해서 연합하며 일하고 있다는 데에 고무되었다.”라고 밝혔다. 2013년 9월 9 ~ 13일 확산탄금지협약 제4차 당사국회의가 개최되기까지 더 많은 국가들이 협약에 가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확산탄모니터에 따르면 차드는 확산탄을 사용, 생산, 이전, 비축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1986 ~1987년에는 프랑스 항공기가 차드 내 와디 도움 지역의 리비아 비행장에 확산탄을 투하한 바 있다. 리비아 군은 당시 AO-1SCh, PTAB-2.5 소폭탄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