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영문도 모른 채 겨우 살아남아 살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최악의 재앙’이라 불리는 예멘 내전. 미국과 중동 등 여러 강대국이 개입한 정부과 반군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민간인 사망자만 8,600명에 이르고, 수백 만명의 사람들이 인도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으로 온 수백 명의 예멘인들은 이러한 무차별적인 폭격을 피해 떠나온 전쟁 난민입니다. 우리는 왜 예멘 내전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예멘 내전과 한국은 아무 관계가 없는 걸까요? 예멘 내전을 통해 무기 거래가 분쟁과 난민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것들을 해야 할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와서 함께 이야기나누어 주세요.

참가 신청하러 가기(클릭)

▮일시 : 2019년 10월 10일(목) 오후 7시

▮장소 : NPO 지원센터 품다

▮이야기 손님 :

– 야스민(예멘 난민, 아시아평화를향한이주 MAP 활동가)
– 이재호(한겨레21 기자)
– 쭈야(전쟁없는세상 활동가)
– 이일(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
    *영-한 순차통역 제공

▮참가비 : 5천원

▮ 주최 : 2019 아덱스저항행동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피스모모, 한베평화재단)
     * 아덱스 저항행동은 살상무기를 거래하는 무기박람회에 반대하는 캠페인입니다.
▮ 문의 :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02-723-4250, peace@psp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