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죽음의 시장’ ADEX 중단 촉구 기습 시위

전쟁의 참혹함과 무고한 이들의 고통을 담보로
돈을 버는 무기 거래의 반인권적인 행태 지적하는 퍼포먼스 진행

오늘(10/18) 아덱스저항행동은 (Seoul ADEX 2021, 이하 아덱스)를 앞두고 열린 ‘제22회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에서 ‘죽음의 시장’인 무기전시회 아덱스의 중단을 촉구하는 기습 시위를 벌였다.
아덱스저항행동은 심포지엄이 열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행사장에서 ‘STOP ADEX’, ‘전쟁은 여기서 시작된다’, ‘전쟁 장사 중단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전쟁의 참혹함을 상징하는 저승사자, 분쟁과 무고한 이들의 고통을 담보로 돈을 버는 무기 거래의 반인권적인 행태에 책임을 묻는 암행어사 등의 복장을 하고 “살인 무기 사고 파는 아덱스를 중단하라” 구호를 외쳤다.

또한 이들은 이날 오전 <무기 거래 촉진하고 평화 협력 방해하는 ‘죽음의 시장’ 아덱스를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 인류가 새롭게 직면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에 평화로운 협력을 가로막고, 무고한 이들의 고통을 담보로 성장하는 무기 산업을 무추기는 아덱스를 전면 중단할 것”과 “‘종전선언’을 호소하면서 무기를 팔아 경제 성장을 이루려는 위선적인 한국 정부의 방위산업 진흥 정책을 폐기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참고 : 아덱스저항행동 기습 시위 사진 다운로드 (사진 출처: 아덱스저항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