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무기거래는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전쟁의 인프라입니다. 주요 무기 수출국으로 부상한 한국은 자국 방산 기업의 성장 전략을 국가 정책과 결합해 무기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정권 및 분쟁 지역으로 무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제 규범과 규제체계는 여전히 기업과 강대국의 책임 회피를 방치하고 있으며, 자율무기체계와 고문 장비 등 새로운 쟁점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무기거래의 문제와 무기박람회』 보고서를 바탕으로 무기거래의 구조적 문제, 구체적 사례, 그리고 시민사회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 개요

  • 행사명: 전쟁의 시대, 무기산업을 말하다: 『무기거래의 문제와 무기박람회』 보고서 발표회
  • 일시: 2025년 11월 21일(목) 오후 7시30분 ~ 9시
  • 장소: 온라인 플랫폼 줌(Zoom)

📚 주요 내용

  • 국제 무기거래 규제체계 현황과 한계 – 황준서 (함부르크대학교 연구원)
  • 분쟁과 인권침해, 기후위기를 부르는 무기거래 – 쥬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 자율무기체계 확산의 문제 – 이준태 (독립 연구자)
  • 무기박람회와 ‘합법적’ 무기거래의 민낯 – 김한민영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캠페이너)
  • 무기산업의 지역화와 젠더 관점의 쟁점 –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 프로그램

  • 보고서 소개
  • 주요 내용 발표
  • 질의응답 및 토론

➕ 기타

  • 보고서 전문은 추후 공개됩니다.
  • 이 행사는 바보의나눔의 지원을 받습니다.
  • 문의: 전쟁없는세상 peace@withoutwa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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