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살다] 무기 연구자 아빠와 평화 활동가 딸
토란 (비건퀴어에코페미니스트) “아빠, 이 끔찍한 전쟁의 시대에 무기 개발을 찬양하는 달력이라니! 떼버리자.” “아니다. 오히려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기 연구가 필수적이지.” 어버이날을 맞아 방문한 본가에서 ‘설전’이 시작되었다. 부모님께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훈훈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식탁에서 일어나자마자 무언가가 내 [...]
토란 (비건퀴어에코페미니스트) “아빠, 이 끔찍한 전쟁의 시대에 무기 개발을 찬양하는 달력이라니! 떼버리자.” “아니다. 오히려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기 연구가 필수적이지.” 어버이날을 맞아 방문한 본가에서 ‘설전’이 시작되었다. 부모님께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훈훈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식탁에서 일어나자마자 무언가가 내 [...]
2025년 전쟁없는세상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입니다. 2025년 전쟁없는세상은 95,415,710원의 기부금을 모금했고(전기 이월금 -190,670원) 75,600,000원을 지출했습니다. 19,625,040원의 기부금 잔액을 2026년으로 이월했습니다. 자세한 내역을 보실 분들은 아래 PDF 파일을 참고하세요.
이고운 (다큐멘터리 감독) 2025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힌드의 목소리〉는 동시대 영화 예술인들의 긴급 행동이자 절규에 가까운 영화이다. 튀니지 여성 영화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는 2024년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다섯 살 여자아이 힌드 라자브의 사건을 듣자마자 영화화를 결심했다고 한다. 영화는 그렇게 [...]
수 신 각 언론사 정치부·사회부 발 신 강정일상저항행동, 강정친구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통일협회, 국제민주연대, 녹색연합, 대안문화연대,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드는사람들, 시민평화포럼, 실천불교승가회,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 전쟁없는세상, 제주평화인권센터, 참여연대, 청년기후긴급행동,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평화의 바다를 위한 섬들의 연대 제주위원회, 피스모모, 한반도평화행동, 한베평화재단 (담당 :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이미현 [...]
해미 (인권운동사랑방, 공권력감시대응팀) 4월 3일 금요일, 전쟁없는세상 경찰무기 감시 캠페인팀 ‘감시자들’에서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감시자들은 작년 한국의 경찰(치안)무기 수출을 감시하며 문제 제기하고, 대응에 관해 천천히 고민을 쌓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보다 구체적으로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 그리고 이 문제에 함께 주목하자고 다른 [...]
이지원 (평화활동가) 우리가 친구가 된 뒤로 군대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있었나? 돌이켜보면 군대는커녕 사회 이슈나 정치에 대한 이야기도 일부러 피했던 것 같아. 고등학교 때 친해진 우리는 각자 다른 대학에 가고, 나는 자꾸만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어져 생각이 엇나가던 때였으니까. [...]
글: 데이빗 (작가) 번역: 쥬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우리는 또다시 여기 앉아 전쟁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이 정확히 몇 번째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여기 앉아 있다. 어느 정도 나이든 이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폭탄이 떨어지던 광경을 보았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
소라 (퀴어페미니스트 활동가) “무슨 일 하세요?” 처음 만난 사람으로부터 이 질문을 들으면 일단 얼굴이 붉어진다. 내 직업이 부끄러운 건 아니다. 그저 이 직업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할지 탁 막히거나,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말을 함으로써 막연하게 포장될 내 이미지가 순식간에 예상이 [...]
오리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트럼프가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고 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전쟁은 이제 이란 정권에게 진정한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 그들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수천 명의 이란 민간인이 죽어가는 것을 감수할 것이고, 국가 인프라가 파괴되는 것도 견딜 [...]
토란 (비건퀴어에코페미니스트) 나는 먹는 것을 좋아한다. 요리와 맛집 탐방도 사랑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가 제일 설레고 행복하다. 짝꿍이랑 둘이 비건 식당에 가면 늘 3인분을 시킬까 말까 고민한다. 메뉴판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탐욕스러워진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텅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