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씨와 천주교인권위원회, 청년좌파, 전쟁없는세상, 국제앰네스티한국지부의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헌법소원을 지지합니다!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인 사상과 양심의 자유, 신념과 양심의 판단에 따라 억압받지 않고 활동할 권리를 지켜달라는 온 백성의 상식조차 그물로 얽어매는 ‘인간 어부질’에 항거하는 것이 정당합니다.
통합진보당 위헌 판결을 내리더니, 다행이 간통죄는 폐지하고, 오락가락하는 헌재가 최소한의 상식적 판결이라도 내리기를 기대하는 절절한 심정이야 정훈씨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 아니겠는지요.
저는 고소와 강제구인 수사를 당해 단식중입니다. 수용자 권리보장에는 무관심하고 권리행사는 두려워하는 여기 ‘관’이라는 곳에 굴할 수 는 없는 일이지요.
고소를 철회하고 기소시도 중단하라.
세월호를 인양하고 참사 진상 규명하라.
노동시장 구조개악.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하라.
감옥인권 보장하라.
2015년 3월 19일(목)
원주교 837 조익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