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처음 읽는 반전평화 안내서 – 《평화는 처음이라》를 읽고
김훈태(슈타이너사상연구소 대표, 병역거부자) 평화는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갈등을 평화롭게 풀어가는 과정이다. 우리의 노력과 저항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했던가. 앞표지의 커다란 제목 아래 작은 글씨로 쓰여 있는 이 문구는 평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그야말로 압축해 놓은 [...]
김훈태(슈타이너사상연구소 대표, 병역거부자) 평화는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갈등을 평화롭게 풀어가는 과정이다. 우리의 노력과 저항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했던가. 앞표지의 커다란 제목 아래 작은 글씨로 쓰여 있는 이 문구는 평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그야말로 압축해 놓은 [...]
오스틴 헤드릭(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 상임연구원) 번역: 뭉치(전쟁없는세상 활동가) 북토크에 참가하기 전에 <평화는 처음이라>를 미처 읽어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패널들의 이야기로부터 많이 배우고 평화운동 전반, 특히 군축과 양심적 병역거부 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북토크에서 가장 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