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포기하지 않는 마음
딸기(강정평화학교) 강정, 10년 동안의 싸움 지난 5월 18일은 강정해군기지 반대대책위가 만들어지고 10년이 되던 날이었다. 2007년 4월26일 일부 마을 주민들의 박수로 날치기 통과된 해군기지유치신청 동의안으로 촉발된 이 문제가 10년을 넘길 것이라고 그 누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채 [...]
딸기(강정평화학교) 강정, 10년 동안의 싸움 지난 5월 18일은 강정해군기지 반대대책위가 만들어지고 10년이 되던 날이었다. 2007년 4월26일 일부 마을 주민들의 박수로 날치기 통과된 해군기지유치신청 동의안으로 촉발된 이 문제가 10년을 넘길 것이라고 그 누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채 [...]
하늬(평화교육 프로젝트 모모 활동가, 전쟁없는세상 운영위원)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어둑어둑한 길을 따라 멧부리로 향했다. 도착하니 서로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말없이 저 멀리 범섬을 바라보는 사람들 그리고 12월 31일에 시작된 안녕기원제부터 한숨도 자지 않고 새해를 기다렸다던 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
<평화활동가들이 자기발로 감옥에 걸어들어간 이유>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여옥과 오리, 향린교회 임보라 목사가 5월 20일, 오철근 선생님은 26일에 수감되었습니다. 이들은, 마을 주민들과 합의도 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진행되던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를 반대하며 공사를 막는 직접행동을 했고 재판을 받아서 각기 200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