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후기] 가장 고요하게 시끄러운 소리를 위해 – 2023 아덱스 퍼블릭데이 액션을 다녀와서
누리(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 여름이 길었습니다. 계절별로 입는 옷들을 따로 꺼내두던 옷장에는 아직도 반소매와 긴소매, 얇고 두꺼운 외투가 어지럽게 섞여 있습니다. 그 옷장 안의 모습도 갑갑하지만, 옷장 밖 계절은 더 혼란스럽습니다. 11월 초까지도 가을보다 여름이라고 불러야 할 것 [...]
누리(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 여름이 길었습니다. 계절별로 입는 옷들을 따로 꺼내두던 옷장에는 아직도 반소매와 긴소매, 얇고 두꺼운 외투가 어지럽게 섞여 있습니다. 그 옷장 안의 모습도 갑갑하지만, 옷장 밖 계절은 더 혼란스럽습니다. 11월 초까지도 가을보다 여름이라고 불러야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