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말들과 병역거부의 양심
오수환(병역거부자) 몇 번이고 문장을 다시 써야 했다. 사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만 조언하듯 일타강사연하는 짓을 멈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2월 25일 평화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에게 무심히 유죄 선고를 처리해 버리고 지나가는 대법원 선고를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 병역거부자 중 [...]
오수환(병역거부자) 몇 번이고 문장을 다시 써야 했다. 사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만 조언하듯 일타강사연하는 짓을 멈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2월 25일 평화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에게 무심히 유죄 선고를 처리해 버리고 지나가는 대법원 선고를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 병역거부자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