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온편지]최기원 – 20130606
오랜만에 편지를 드립니다. 편지와 소식지는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정성에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예상한 대로 6월 28일자 가석방 신청자 명단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법무부의 최종승인을 받아야겠지만 [...]
[감옥에서온편지]공현(유윤종) – 20130602
전쟁없는세상 분들께. 5월이 지나가고 6월이 되었습니다. 저는, 길수가 출소한 뒤 1달 동안 소식하나 없는게 좀 섭섭하다고 투덜거리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웃음) 5월 29일에는 [...]
[감옥에서온편지]이종화 – 20130518
"하루를 열며... 망월의 희망과 소명을 생각하며" 밖엔 보리가 익어가고, 지천으로 산딸기며 복분자가 익어가고 있을 것이다. 아카시아향을 맡으며 초저녁 들판을 거닐면 개구리의 합창이 달빛 [...]
[감옥에서온편지]김영재 – 20130516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제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평통사의 김영재입니다. 처음 인사드리는거죠? 밖에 있을 때 여러번 뵈었는데, 편지로 인사드리는건 처음인 것 같네요. 이곳에 갇힌 후 1개월이 [...]
[감옥에서온편지] 공현(유윤종) -20130428
지난 금요일에 분류과 직원과 가석방과 관련하여 상담을 짧게 했습니다. 뭐, 결론은 6월엔 못나가고 7월말에 나간단거였구요. 6월에 나가면 77.8%이고, 7월에 나가면 83점 몇 %인데, 예전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