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편지] 강길모 – 20150610
Hello! 전없세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조금은 쌀쌀한 기운이 감돌던 봄의 초입에 인사드리고 이제 인사를 드리는거 같네요. 하하. 다들 건강하게 잘지내고 계신가요? 메르스로 난리던데, 다들 [...]
[감옥에서 온 편지] 김동현 – 20150521
전쟁없는세상에게 마지막 밤입니다. 끝에 다다른 이들이 대개 그렇듯 저는 입술을 깨뭅니다(프랑스에서 ‘입술을 깨물다’는 ‘후회하다’라는 뜻의 관용어입니다). 그러나 저는 조은과 같은 마조히스트가 아니라서(한화팬은 다 M이라면서요? [...]
[감옥에서 온 편지] 조익진 – 20150421
수감자 우편물 244호가 4월 14일(화)에 도착했습니다. 편지 도착 1주일이 지나기 전에는 답을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는 의무감으로, 다른 한편 설렘으로 펜을 듭니다. 지난번 일은 아직도 [...]
[감옥에서 온 편지] 강길모 – 20150412
Hello! 다들 안녕하십니까? 어느새 4월도 절반 가까이 지나갔네요. 하하. 며칠 전, 만기 기준으로 딱 절반이 지나갔는데 뭐랄까… 6개월 돌파했을때와는 다르게 별 느낌도 없고(그 날 [...]
[감옥에서 온 편지] 김동현 – 20150412
동현이를 기다리며 밤마다 꺼이꺼이 울다가 옆집에서 민원 들어온 여러분, 제가 그대들 곁으로 갈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5월 22일, 여러분의 눈에 저를 담을 기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