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topADEX 연속기고②] 에어쇼, 불편한 진실 감추는 ‘전쟁 프로파간다’
황준서 (퀸즈벨파스트대학교 정치학 박사과정) 1997년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교토의정서가 체결되었지만, 미국은 1998년에 비준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국방수권법 수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미군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배제했다. 하지만 이렇게 군대의 기후 책임에 면죄부를 부여한 나라는 미국만이 아니었고, 전 세계 군대는 계속해서 [...]
황준서 (퀸즈벨파스트대학교 정치학 박사과정) 1997년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교토의정서가 체결되었지만, 미국은 1998년에 비준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국방수권법 수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미군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배제했다. 하지만 이렇게 군대의 기후 책임에 면죄부를 부여한 나라는 미국만이 아니었고, 전 세계 군대는 계속해서 [...]
전쟁없는세상 영돌 주최 측 추산 약 100만 명의 모였다는 11월 12일 민중총궐기는 다양한 외신보도를 이끌어냈다. AP통신을 비롯해 미국의 뉴욕타임스, 미국의 소리(VOA), 독일의 타우누스 차이퉁, 중국의 환구시보, 일본의 산케이신문, 요미우리신문, 도쿄신문 등 각 국가의 메이저 언론 및 지역지가 해당 사건을 무겁게 [...]
전쟁없는세상 영돌 국정운영 및 인사, 국가기밀사안, 선거운동부터 인수위까지 이른바 ‘비선실세’라고 불리는 최순실씨의 죄목에 새롭게 추가된 사항이 있다. 방산비리. 록히드 마틴의 F-35A의 선정과정에서 발생한 논란들, ‘정무적 판단’이라는 모호한 단어를 사용하며 해당 논란을 종식시키려했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로비스트 ‘린다 김’과 최씨가 [...]
영돌(전쟁없는세상 활동가) 일주일의 휴전. 변화한 것은 없다. 진전된 논의도, 구호물품 조달도 실패한 이번 휴전기간은 왜 지난 5년간 시리아의 내전이 같은 곳을 맴돌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독재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을 정부가 무력으로 억압하며 시리아내의 분쟁이 시작되었다. 정부군과 반군, 그리고 이슬람국가(이하 [...]
책모임을 꾸려보려고 해요. '무기', 그리고 '감시'. 뭔가 으스스하고 무서울 것만 같은 단어가 붙어있으니 막연하게 관심이 있으면서도 함께 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분명 우리의 일상은 무기, 전쟁 그리고 폭력과 연결되어있있만 그것을 발견하고 깨닫고 행동하는 것도 혼자서는 벅찰 것이라고 [...]
[무기? 복지! 시리즈 ②] 우리세금을 무기대신 복지에 5%만 있으면 전세계 빈곤퇴치 끝! 2000년 9월 뉴욕 유엔에서는 2015년까지 세계의 빈곤을 반으로 줄인다는 내용을 담은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의제를 채택했습니다. 2015년까지 △절대빈곤 및 기아퇴치 △보편적 초등교육실현 △양성평등 및 여성능력의 고양 △유아사망률감소 △모성보건 증진 [...]
[무기? 복지! 시리즈 ①] 우리세금을 무기대신 복지에 무기도입으로 우리가 포기한 것은? 지난 3월 정부는 숱한 논란속에서도 F-35A대와 글로벌호크 4대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유지비용까지 포함하면 향후 각각 34조, 6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령인구 93만6천명에게 매달 10만원씩 30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