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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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없는세상은 "모든 전쟁은 인간성을 파괴하는 범죄"라는 신념을 공유하고 있는 평화주의, 반군사주의자들의 네트워크로 2003년 구성되어 전쟁에 저항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료집] 집속탄금지협약 제2차 당사국회의참가 보고회 자료집

[자료집] 집속탄금지협약 제2차 당사국회의 참가 보고회 자료집 목차 필드트립 및 레바논 상황 정리 : 아침 CCM 2차당사국회의 핵심내용 정리 : 가람 CCM 2차당사국회의 시민사회영역 정리 : 여옥 토론 및 소감나누기

[확산탄금지협약 제2차 당사국회의 참관기] 한국을 바라보는 세계

"집속탄 '부끄러움의 전당' 5위 한국, 국제적 관심 받아" 여옥/무기제로 집속탄금지협약 2차당사국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시민사회영역의 활동가들은 공식일정의 두 배가 넘는 스케줄을 소화해냈다. 공식일정이 시작되기 전부터 사전미팅과 워크샵, 지역별 회의를 진행했고 매일 각 세션이 시작되기 전에 모여 논의될 내용과 진행 중인 [...]

2011-09-20|카테고리: 블로그|태그: , , |

[확산탄금지협약 제2차 당사국회의 참관기] 레바논의 현실

축구선수 꿈꾸던 레바논 소년의 다리를 누가 앗아갔나 여옥/무기제로 집속탄금지협약CCM 2차당사국회의가 열리고 있는 베이루트 페니시아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전세계 120개가 넘는 국가에서 모인 정부관계자들과 활동가들로 가득하다. 회의에서 쓰이는 공식언어가 여섯 종류에 이를 만큼 '글로벌'한 자리다. 하지만 호텔에서 한발자국만 나가면 총을 든 군인들이 [...]

2011-09-16|카테고리: 블로그|태그: , , |

[감옥에서온편지] 안지환-20110831

<이중 잣대> 영등포 구치소의 이모동지에게서, 여주 교도소이 강모 동지에게서 서신이 왔다. 징역살이 오로지 기다려지는 것은 애인의 편지, 가족의 편지, 동지들의 편지, 몇 안되는 친구들의 편지 뿐일는지, 한번에 두 통이나 두툼한 답신들을 받아드니 마음이 달갑다. 며칠 전에는 구하기 어렵고 비싼 책도 [...]

[취재요청]병역법 관련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

취재요청서 ● 발신 :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회의 ● 수신 : 각 언론사 사회부 ● 제목 : 병역법 관련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연대회의 입장발표 기자회견 ● 일시 : 2011년 8월 30일(화) 오후 3시 30분(선고 직후) ● [...]

2011-08-29|카테고리: 미디어|

[감옥에서온편지] 김영배 – 20110522

함께있는 고마운 당신께 오랜만에 편지를 씁니다. 여기에 온 뒤에 계절도 몇 번이 바뀌고, 시간이 흘러 내일이면 벌써 만 11개월입니다. 하루 하루는 참 길게 느껴지는데, 돌아보면 모든 것이 금방 지나온 것 같이 느껴집니다.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모두 보내고 나니, 여기 [...]

대체복무제 입법부작위 위헌확인소송 제기돼

그동안 한국에서는 병역거부자들을 예외없이 처벌해왔습니다. 병역거부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기 전까지는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고, 반복처벌뿐만 아니라 군대 내에서 구타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001년 이후 재징집되지 않을 최소형량인 1년 6월을 선고받게 되었지만, 병역거부자들이 택할 수 있는 길은 여전히 감옥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

2011년 5월 16일 대체복무제 입법부작위 위헌확인 소송 제기 기자회견

  병역거부자들, 국회에 소송을 제기하다 유엔에서도 권리구제를 권고했지만, 대한민국은 묵묵부답 - 대체복무제 입법부작위 위헌확인 소송 제기 기자회견   20110516_unconstitutional.pdf     1.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회의’는 2002년 2월 소수자 인권문제로 부각되고 [...]

2011-05-16|카테고리: 미디어|

[감옥에서온편지] 이태준 – 20110515

우리가 평화를 외쳐야 하는 이유는, ‘나’에게 이득이 생기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만이 ‘누군가의’죽음을 막고, ‘그’를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안전’이 먼저가 아니라 누군가의 죽음을 멈추고자 함. 그 의지의 있고 없음이 ‘평화’와 ‘안보’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안보와 안전의 이름하에, ‘악의 축’이 [...]

[감옥에서온편지] 날맹 – 20110511

병역거부자의 날에 부쳐 헌법재판소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고 있는 병역거부자 이준규씨의 모습을 신문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오늘로 여기 수감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병역거부를 선언한 준규씨가 피켓을 들고 서 있는 사진을 보며 마음 한켠이 먹먹했습니다. 지금으로선 감옥에 갈 것이 뻔한 선택을 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