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남성성’에 도전하면서 시민권을 새롭게 상상할 수 있을까? – 여성 영웅과 군사주의
손희정 (문화평론가) “군 가산점 폐지는 한국 온라인 여성혐오의 마르지 않는 샘.” 2015년 <시사IN>의 전혜원·천관율 기자는 온라인 여성혐오 문화를 진단하면서 이렇게 썼다. 실제로 1990년대 말 본격적인 www의 시대가 열리고 한국사회의 여성혐오가 새로운 미디어와 만나 변이되기 시작할 때, 군 가산점제 폐지는 [...]
손희정 (문화평론가) “군 가산점 폐지는 한국 온라인 여성혐오의 마르지 않는 샘.” 2015년 <시사IN>의 전혜원·천관율 기자는 온라인 여성혐오 문화를 진단하면서 이렇게 썼다. 실제로 1990년대 말 본격적인 www의 시대가 열리고 한국사회의 여성혐오가 새로운 미디어와 만나 변이되기 시작할 때, 군 가산점제 폐지는 [...]
오리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jungmin.duck@gmail.com) 작년 말 출간된 에리카 체노웨스와 마리아 J. 스티븐의 책 <비폭력 시민운동은 왜 성공을 거두나(Why Civil Resistance Works: The Strategic Logic of Nonviolent Conflict)>를 이제야 다 읽었다. 코로나로 집콕이 권장되면서 그나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안타까운 상황이긴 [...]
안악희(전쟁없는세상 병역거부팀 활동가, 징병제폐지를위한시민연대 활동가, 베이시스트) 전쟁없는세상 주: 전쟁없는세상 병역거부팀 활동가이자 베이시스트인 안악희 님이 세 차례에 걸쳐서 반전과 평화를 노래한 음악들을 소개합니다. 일주일에 한 편씩 모두 3주에 걸쳐 연재되고 이번 글이 세 번째입니다. 이번 주에는 1980년대 이후 곡 [...]
안악희(전쟁없는세상 병역거부팀 활동가, 징병제폐지를위한시민연대 활동가, 베이시스트) 전쟁없는세상 주: 전쟁없는세상 병역거부팀 활동가이자 베이시스트인 안악희 님이 세 차례에 걸쳐서 반전과 평화를 노래한 음악들을 소개합니다. 일주일에 한 편씩 모두 3주에 걸쳐 연재되고 이번 글이 두번째입니다. 이번 주에는 베트남전쟁과 그게 저항한 반전운동이 [...]
나동혁(전쟁없는세상 후원회원, 『수학의 눈으로 보면 다른 세상이 열린다』저자) 한참 후에야 모든 것이 끝났다. 우리의 위치가 어디인지도 몰랐다. 얼빠진 독일 놈들이 우리 쪽으로 들어왔고, 우리 대위는 독일 참호로 들어갔다.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무엇을 위해 서로를 죽이고 죽는지에 [...]
열쭝 (비폭력 트레이너 네트워크 망치) “너 메갈이지?” “이 사람 말하는 거 보니까 이거 완전 한남이네.” “지금 일베 인증하냐?“ “그러니까 님은 조국 찬성입니까? 반대입니까?” 종종 세상에는 ‘우리편’과 ‘반대편’ 밖에 없는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 (특히 인터넷 댓글이나 SNS를 볼 때 [...]
송상윤(병역거부자, 평화수감자) 전쟁없는세상 주: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전 지구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의 삶과 사회 자체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다를 수밖에 없고 달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한편 모든 재난이 그렇듯 코로나19 역시 우리 사회에서 더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사무국장) 화창한 봄날, 시민들이 한창 소풍을 즐기고 있는 한강둔치에 일찍이 본 적이 없는 기상천외의 괴물이 출현한다. 공룡 같은 몸집에 무서운 속도, 무지막지한 괴력을 행사하는 난폭한 ‘괴생물체’.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의 한 장면이다. ‘괴물’ 영화의 첫 시퀀스는 [...]
안악희(전쟁없는세상 병역거부팀 활동가, 징병제폐지를위한시민연대 활동가, 베이시스트) 전쟁없는세상 주: 전쟁없는세상 병역거부팀 활동가이자 베이시스트인 안악희 님이 세 차례에 걸쳐서 반전과 평화를 노래한 음악들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일주일에 한 편씩 모두 3주에 걸쳐 연재됩니다. 첫번째로 1960년대 이전 음악 중에서 세 곡을 뽑았습니다. 메인 [...]
심아정(독립연구활동가) 전쟁없는세상 주: 창작과 비평 2020년 봄호(통권187호)에 수록된 글을 저자가 수정/보완한 것입니다. 낯선 서사의 장소, 푸순전범관리소 이 책의 저자 김효순은 학문의 장에서조차 제대로 조명되어오지 못했던 사건들을 천착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역사에 귀 기울이는 작업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