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편지] 전쟁없는세상에 드리는 일곱 번째 편지
이제는 새벽 5시에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으로 책을 읽지 못합니다. 지난 달에 알게 된 추분이란 절기를 지나니 밤이 길어지는 게 확연히 보입니다. 제가 [...]
[감옥에서 온 편지] 전쟁없는세상께 드리는 여섯 번째 편지
끔찍하기 만한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초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나마 8월 중순부터 스마트 접견(영상통화 방식의 원격 접견)이 재개되며 숨통이 트인 것은 다행입니다. 꾸준히 이곳에서의 하루를 [...]
[감옥에서 온 편지] 전쟁없는 세상을 함께 꿈꾸는 여러분들께
안녕하세요 병역거부자 오경택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입니다. 다들 몸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일기예보에서는 한낮에 더울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곳은 종일 가을 날씨가 완연합니다. 가장 [...]
[감옥에서 온 편지] 전쟁없는세상에 드리는 다섯 번째 편지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만 같던 폭염이 한풀 꺾인 일요일입니다. 두터운 구름이 뜨거운 태양을 가려서인지, 과밀된 방 안에 이산화탄소 배출원이 한 명 줄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감옥에서 온 편지] 전쟁없는세상에 드리는 네 번째 편지
축하합니다, 아니 축하합시다. 이 사회가 세운 벽을 넘어서지 못한 좌절이 불과 수개월 전이었지만, 예상보다 일찍 전쟁없는세상이 염원하던 결과가 찾아와서요. 아직도 재판을 치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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