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수감자의 날 참가후기] 나는 왜 병역거부를 고민할까
최의건(브루더호프 노비스) 12월 1일. 평화수감자의 날이다. 8시 20분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간다. 평화수감자의 날은 병역을 거부하고 감옥에 가신 분들을 기억하는 날이다. 감옥 밖에서 그분들을 응원하는 날이다. 2003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엽서도 쓰고 다양한 걸 한다. 하얀 김을 뿜으며 [...]
최의건(브루더호프 노비스) 12월 1일. 평화수감자의 날이다. 8시 20분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간다. 평화수감자의 날은 병역을 거부하고 감옥에 가신 분들을 기억하는 날이다. 감옥 밖에서 그분들을 응원하는 날이다. 2003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엽서도 쓰고 다양한 걸 한다. 하얀 김을 뿜으며 [...]
이담 (성미산학교) 전쟁없는세상과 평화 집담회 등으로 관계를 맺고 있던 중,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다큐멘터리 시사회에 초대해 주셔서 가게 되었다. 병역거부를 준비하는 나에게는 지난 반전 운동, 병역거부 운동에 대한 역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병역거부운동과 반전운동에 대해 아는 것이 [...]
유청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총을 들지 않겠다는, 전쟁에서 사람을 죽일 수 없다는 선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이 종교적 이유에서든, 평화주의자이기 때문이든. 양심적 병역거부자들만큼 어떤 행위를 해서가 아니라 어떤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토록 크게 형벌을 받는 사람이 또 있을까? 김환태 [...]
강인화(서울대학교 국사학과 BK조교수) 이 글은 <사회와 역사> 제131집(2021년)에 게재된 저자의 논문 “병역을 통한 시민자격의 형성: 1960년대 병역미필자 축출과 구제”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인용 및 자료의 출처 등은 해당 논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960년 4·19혁명을 전후로 제기된 ‘아래로부터’의 병역미필자 축출 [...]
고동주(병역거부자)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용석 씨가 병역거부 수감자들에게 공개 편지를 써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습니다. 회사 생활에만 몰두하게 되면서 저의 머릿속에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생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고, 저의 관심사는 거의 노후나 돈 생각으로 쪼그라들어 있던 터라 편지를 쓰겠다는 대답을 [...]
조서연(페미니스트 문화연구자) 2021년 10월 1일, 해병대 제1사단 주둔지인 포항 영일만에서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선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군 F-35A 스텔스기, 해군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탑재된 도산안창호함 등 첨단 무기를 선보인 육‧해‧공군‧해병대 합동상륙작전 ‘피스 메이커(Peace Maker)’ 시연을 중심으로 [...]
오리 (전쟁없는세상, jungmin.duck@withoutwar.org) 2021 아덱스가 끝났다. 아덱스 홈페이지에는 28개국 440개 업체, 23개 심포지엄/세미나/컨퍼런스/포럼, 68종 79대 야외전시, 40개국 222명 초청외빈, G2B미팅 709건, B2B미팅 1,017건으로 행사 결과를 정리해놓았다. 2년 전(34개국 430개 업체, 13개 심포지엄/세미나/컨퍼런스/포럼, 76종 92대 야외전시, 48개국 88명 초청외빈, G2B미팅 1,040건, [...]
신재욱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활동가) 지난주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2021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서울 ADEX, 이하 아덱스)가 열렸다. 아덱스 저항행동은 아덱스 기간에 맞춰 한국과 국제 무기 거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무기 거래를 통제하고 줄여나가기 위한 시민사회의 활동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
황준서 (퀸즈벨파스트대학교 정치학 박사과정) 1997년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교토의정서가 체결되었지만, 미국은 1998년에 비준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국방수권법 수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미군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배제했다. 하지만 이렇게 군대의 기후 책임에 면죄부를 부여한 나라는 미국만이 아니었고, 전 세계 군대는 계속해서 [...]
뭉치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1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서울 ADEX, 아래 아덱스)가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규모로 열린다는 이 방위산업전시회를 두고 언론에서는 "K-방산 도약의 기회", "K-방산의 미래"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붙여 아덱스를 홍보하는 보도가 연일 이어졌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