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복무제 입법부작위 위헌확인소송 제기돼
그동안 한국에서는 병역거부자들을 예외없이 처벌해왔습니다. 병역거부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기 전까지는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고, 반복처벌뿐만 아니라 군대 내에서 구타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001년 이후 재징집되지 않을 최소형량인 1년 6월을 선고받게 되었지만, 병역거부자들이 택할 수 있는 길은 여전히 감옥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
그동안 한국에서는 병역거부자들을 예외없이 처벌해왔습니다. 병역거부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기 전까지는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고, 반복처벌뿐만 아니라 군대 내에서 구타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001년 이후 재징집되지 않을 최소형량인 1년 6월을 선고받게 되었지만, 병역거부자들이 택할 수 있는 길은 여전히 감옥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
지난 23일 우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민간인과 군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목격했다. 이들의 죽음으로 많은 이들이 마음 아파했고, 또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삶이 얼마만큼 소중한지 알기 때문에 마음 아팠고, 그런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무력행위에 대해 분노했다. 그리고 자칫 잘못하다가는 더 [...]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병역거부자가 수감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정부가 국민적 공감대 핑계로 대체복무제도 도입 약속을 뒤집은 이후 젊은이들의 감옥행은 계속되어, 현재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는 약 750여명 정도 됩니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한 채 문제를 해결할 [...]
신영철 대법관의 선택, 헌재 그리고 이길준 지난 주 병역거부와 관련하여 주목할만한 법원 결정이 2건 있었다. 26일(목), 촛불집회 관련 재판에 외압을 행사한 것으로 유명세를 탄 신영철 대법관은 그 앞으로 배당된 예비군 병역거부 사건 4건에 대해 상고기각 판결을 내렸다. 현재 [...]
정부는 2007년 9월에 병역거부자들을 위한 대체복무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작년 말 연구용역 결과 중 극히 일부인 여론조사를 이유로 대체복무제 도입을 무기한 보류한 상태입니다. 그로 인해 병역거부 수감자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현재 45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계속 감옥에 가고있는 [...]
"파병국가의 군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 은국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선언 기자회견 1.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현재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는 약 450여명 정도 됩니다. 해방 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1만 3천명에 달하는 이들이 병역거부를 이유로 감옥에 [...]
현재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는 약 450여명 정도 됩니다. 해방 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1만 3천명에 달하는 이들이 병역거부를 이유로 감옥에 가야 했고, 이 문제가 사회적으로 알려진 2000년 이후에도 5천여명이 전과자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병역거부 [...]
지난 2008년 12월 24일 국방부는 정례브리핑에서 대체복무제도에 대한 병무청의 연구용역사업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대전대학교 ‘진석용정책연구소’에서 작성한 대체복무제도에 대한 보고서는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인데, 국방부는 이중 대체복무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 여론조사결과만 따로 떼어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대체복무제도 도입을 판단하겠다고 [...]
경찰청의 전의경제도 유지 입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11일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은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예산 심사자료를 인용해 “2011년까지 전․의경을 2만 3000여명 수준으로 유지하고, 2012년 이후의 계획은 다시 논의하기로 재조정됐다.”고 발표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의경제도를 유지하겠다는 경찰청의 입장에 대해서 국방부 [...]
국군의날 무기퍼레이드 반대 기자회견 "무기대신 평화를" 1.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10월 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올해는 건군 60주년을 맞이하여 ‘건군 제60주년 기념사업단(단장 김진훈 중장)’을 만들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5년마다 한 번씩 하는 군사퍼레이드까지 겹치면서 예년보다 커다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