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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살아보고 싶어, 전쟁 없는 세상에서 – 2025 전쟁없는세상 후원의 밤 참가 후기

정예은 (평화활동가)   갖고 싶어 새로운 이름 다르게 살아 보고 싶어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시작하는 듯 새로운 인생 — 시와, 〈새 이름을 갖고 싶어〉   다르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지. 나는 자주 다르게 [...]

작성자: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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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살다] 뜨개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이지원 (참여연대 활동가)   머릿속이 복잡할 때 뜨개만 한 게 또 없다. 뜨개를 하기 위해 부드러운 털실을 손으로 가다듬고, 왼손 검지에 털실 가닥을 둘둘 감아 엄지와 중지로 나머지 실을 잡은 다음, 쭈욱 늘리기. 코바늘로 실을 [...]

작성자: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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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읽다] 총을 쥔 자의 마음 – 『나는 전쟁에 불복종한다』를 읽고

김선우(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시중에는 군대 경험을 다룬 책들이 많다. 2000년 이후만 세어도 100여 권이 넘는다. 대부분 군복무가 자기 인생에 얼마나 빛나는 순간이었는지, 그 경험이 자신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는지, 보람찬 군 생활을 보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

작성자: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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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살다] 궁금해 하는 마음, 돌봄의 시작

소라 (녹색당원)   비상! 비상! 나도 바로 그것이 되어버렸다. ‘선배 활동가.’ 일하고 있는 단체에서 신입 활동가를 모셔왔다. 이곳이 첫 직장이라는 그에게 최선을 다해 환대를 하고 싶은데 어쩐지 조금 삐걱댄다. 지나칠까 어색하고, 모자랄까 걱정된다. 왜 그럴까 [...]

작성자: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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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자리 만드는 균열의 외침 – 2025 ADEX 저항행동 참가 후기

정예은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활동가)   작은 외침이 커다란 박람회장을 채울 수 있을까. 손바닥으로 거대한 무기를 가릴 수 있을까. 돌멩이로 바위를 부술 수 있을까. 결과에 상관없이 다음의 저항을 준비하는 작은 외침, 손바닥, 돌멩이 앞에서 그런 질문은 [...]

작성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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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은 모르겠고 평화가 궁금합니다 – 2025 ADEX 저항행동 참가 후기

이소현 (무기박람회를 연구하는 인류학도)   40이 훌쩍 넘은 나이에 문화인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전공하려고 대학원에 입학했다. 영화를 전공한 후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해왔던 나에게 사회과학의 언어는 낯설고 어려웠다. 문화인류학과 대학원에 오면 그 학문을 배우는 줄 알았는데, 연구를 [...]

작성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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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읽다] 너는 잘 견뎌낼 거야. 반드시 괜찮아질 거야. – 故백세희 작가의 《바르셀로나의 유서》를 읽고

양선화(출판노동자)   백세희 작가가 서른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 작가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제목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글을 쓰거나 책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

작성자: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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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topADEX③] “전쟁무기란 상서롭지 못한 도구이니, 만물이 이를 싫어한다”

공현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평화’와 ‘전쟁’은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다. 그렇다면 이 둘이 우리 사회에서나, 정치에서나, 교육에서나 동등한 무게로 균형 있게 다루어지고 추구되어야 할까? 그렇게 이야기하는 건 나에게는 마치 ‘배부름’과 ‘굶주림’을, ‘평등’과 ‘차별’을 동등하게 여겨야 [...]

작성자: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