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 따뜻하고 포근한, 편지쓰는 밤
은형근(지순협대안대학 학생) 평화수감자와 ‘전쟁없는세상’에 대해서는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전부터 후원을 하고 계시기도 했고 제가 다녔던 ‘제천간디학교’는 평화를 중요시하는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부족하지만 병역거부를 주제로 인문학캠프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체검사에서 공익 판정을 받아서인지, [...]
은형근(지순협대안대학 학생) 평화수감자와 ‘전쟁없는세상’에 대해서는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전부터 후원을 하고 계시기도 했고 제가 다녔던 ‘제천간디학교’는 평화를 중요시하는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부족하지만 병역거부를 주제로 인문학캠프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체검사에서 공익 판정을 받아서인지, [...]
소현(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운영위원) 매일 수많은 군 관련 이슈들이 쏟아진다. 사드 배치, 미·중 군사적 갈등 심화, 북의 미사일 발사, 매년 최대 규모를 갱신해내는 한·미 군사훈련과 무기구입비 등……. 마치 고성이 오가는 듯한 이러한 사건들은 우리에게 한반도 내부 문제를 넘어 거시적인 국제 [...]
번역: 쥬(파코루도) 전쟁없는세상 주: 지난 12월 1일 평화수감자의 날 행사에서 여옥이 터키와 이스라엘의 여성병역거부자들에 대해 짧게 소개했는데요, 그이들의 선언문과 글 전문을 보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아래 글들은 터키와 이스라엘 여성병역거부자들의 글입니다. 터키는 한국처럼 여성이 징집대상은 아닙니다. 터키의 평화활동가 페르다의 [...]
김형수(예비군 훈련 거부자) 전쟁없는세상 주: 김형수 님은 예비군 훈련 거부로 여러 건의 재판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병역법에 대한 위헌 여부 결정을 기다리느라 한동안 재판이 연기되었는데, 12월 13일부터 재판이 다시 재개 됩니다. 판사는 김형수 님께 "내면의 양심을 밖으로 꺼내보일 [...]
날맹(병역거부자, 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활동가) 병역거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일이 최근에 있었습니다. 병역거부 자체에 대한 강의라기보다는 인권교육의 선상에서 교육이 배치되면서, 당사자이면서 교육가이기도 한 위치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을 했던 교육이었습니다. 교육 제목은 ‘병역거부와 시민불복종을 통해 본 마음의 자유’였습니다. 보통 [...]
강길모(병역거부자) 10월 28일, 일본에서 있었던 ‘인트레피드의 4인으로부터 50년 행사’에 초청을 받아 다녀왔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베트남전쟁이 시작되었을 즈음의 일이다. 당시만 해도 징병제를 유지하던 미국. 그러나 강제로 타국에 끌려와서 전쟁에 동원된 미군 개개인들이 과연 베트남전에 찬성했을까? 우리는 결코 그렇지 [...]
강성석 (목사, 영화배우) 지난 9월 23일 DMZ영화제에서 김미례 감독님의 신작 <늑대부대를 찾아서>를 보았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을 다룬 다큐였다. 영화를 보고 난 후 GV를 통해서 일본 내에서도 전선을 우리만큼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45년 일본의 무조건 항복 이후 30년이 [...]
신동화(참여연대 간사) 지난해부터 우리사회 남성(성)의 문제점을 공론화하는 방식으로 메갈리아의 구성원들이 활용한 ‘미러링’이라는 도발적인 전략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그에 대한 남성 커뮤니티의 반발이 거세었는데, 현실 사회에서 발생한 여성혐오 범죄와 여성들의 집단적인 문제제기에 맞물려 그 갈등은 더욱 증폭되었다. 여성, 성소수자, [...]
인터뷰어: 냐옹(츄르와 평화를 사랑하는 고양이 행동연대 상임활동가) 인터뷰이, 기록: 발칙한양(저임금 개인활동가) 전쟁없는세상 주: 이 글은 이번 아덱스 저항행동에 참가한 발칙한양 님의 이야기를, 고양이 활동가 냐옹이 인터뷰한 형식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사진 설명은 편집자가 달았습니다. ※ 알림: 시중에 고양이를 [...]
엔틸드(싱어송라이터) 나는 기독교인으로서 육군 현역병으로 만기제대했다. 군대에 갈 땐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었다. 군대 안에서 교회를 만났을 때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억압의 바다에서 자유의 섬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나의 이런 감상을 부순 건 아이러니하게도 ‘군선교의 꽃’인 [...]